• 상호 :
  • 총판매액 : 0원
  • 등록수량 : 0
  • 내고향 :

Login

고객센터

T. 054-853-5088 / 080-501-0501
· 업무시간 : 09:00 ~ 18:00
· 점심시간 : 12:00 ~ 13:00
고객센터휴무: 토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

인사말씀

안동시와 여러분의 연결 - 사이버「안동장터」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의 인터넷 홍보와 소비자 연결을 목적으로
2004년 안동시 일자리경제과(당시 지역경제과) 주관으로 구축되었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공성을 목적으로 태어난 사이버 안동장터는 입점농민으로부터 입점수수료나 판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지 않을뿐 아니라, 소비자로부터도 마진을 취하지 않는 수익 0(제로)를 원칙으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구마 1박스에 대하여 여러분이 2만원을 지불했다면 2만원 그대로 농민의 통장으로 입급됩니다. 
사이버「안동장터」는 안동시의 대표 쇼핑몰로서 몇 가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하였고 또 그 목표에 충실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 ①모든 농·식품은 반드시 안동 시민의 손으로 생산한 것입니다.
  • ②모든 농·식품은 반드시 안동시 경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 ③사이버「안동장터」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마진0(제로), 수익 0(제로)로 운영됩니다.
  • ④사이버「안동장터」는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외부 소비자와 연결할뿐 아니라 소중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식량,환경,생태 등)를 지켜갑니다.
  • ⑤사이버「안동장터」는 판매 중개인(오픈마켓, 포털)을 의지하지 않고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아직도 많은 농업인들은 '판매'를 어려워 합니다. 
판매 이야기만 나오면 무기력해하고 어떻게해야 할지에 대하여 자신없어 합니다.   발 빠른 농민들은 스스로  오픈마켓이나 포털 스토어에 자신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해 보지만 만만치가 않습니다. 오픈마켓이 요구하는 15~18% 판매마진은 가히 살인적입니다.  첫화면에 노출되지 않으면 거의 판매가 되지 않기에 첫화면 노출 키워드 광고 경쟁은 농민끼리 제살깎이인 줄을 알면서도 농민끼리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이렇게 지출되는 돈은 고스란히 공룡 인터넷기업의 배를 불립니다.

 

안동시는 안동의 농민들이 대형 오픈마켓이나 포털에 과도한 중개 마진으로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빼앗기지 않고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조금씩 실현해 오고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며 중개인 없이 서로의 가치를 그대로 이전하며 보호받는 방안을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사이버「안동장터」 는  비상업적 중개가 얼마나 농민을 살리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이를 실현시킨다는 신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품 구입을 넘어 가치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안동장터」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 여러분은 농민 스스로 결정한 금액 그대로 구입을 하고 여러분이 지불한 금액 전액이 농민에게 돌아갑니다. 마진을 가져가는 중간자(middle men)가 없습니다.  판매가격을 농민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그대로 표기하는 이유는 농민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격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생산비를 보장 받을 때 그 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농민도 마찬가지입니다. 농민들이 받고자 표기한 가격을 보면 욕심없이 합리적으로 결정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안동장터」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 여러분은 또 하나 다른 중요한 가치에 대하여 지불하는 실천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중요한 가치란  바로 농업의 다원적 가치입니다. 식량을 언제든지 우리 손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식량안보적가치, 환경을 유지하고 지키는 생태적가치, 마을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경관적 가치 등등 .. 여러분이 「안동장터」에 등록된 상품을 구입할 때마다 안동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뿐 아니라 안동의 농업이 가진 귀중한 다원적 가치를 위해 일정한 돈을 지불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농업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후진국이 공업의 발전을 통해 중진국 문턱에 이를 수 있으나 농업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노벨경제학수상자 사이먼 쿠즈네츠-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