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바이어 위주로 열리는 동양최대 식품박람회인 '2005 동경식품박람회'가 일본 지바현 컨벤션센터에서 3월 8일부터 4일간 열린다.

30돌을 맞은 이번 박람회는 6800평의 규모의 전시장에 세계 70여개국의 음료, 주류, 육가공품, 신선농산물, 제과류 등이 바이어와 현지 일본인에게 선보여 홍보,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동시는 2003년에 182만$, 2004년에는 241만$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이어 올해도 동심농산(대표 이동용)의 고춧가루와 유충현버섯농장(대표 유충현)의 버섯가공품이 각각 1개부스로 당당히 참가했으며 풍산김치와 북후농협 마제품도 농협연합으로 제품을 전시한다.

경상북도는 시군의 담당 공무원과 수출농가 13명으로 참관단을 구성하여 3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번 식품박람회 참관 및 일본 대형 유통업체 견학을 통해 일본 소비자 기호변화와 신제품 출시현황, 선진 마켓팅 기술을 습득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도 기간 중 직원을 파견해 박람회의 현지판촉가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동경식품박람회를 참가를 시작으로 5회 이상 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지원할 계획으로 분기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업체에게는 농수산물유통공사 및 경상북도에서 부스임차료(설치비) 100%, 항공료 및 통역고용비 50%, 운송통관비 100%와 안동시에서 박람회 기간중 체재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수현기자(81gog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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