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햇생강이 자라는 풍경 안동두레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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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 2017.10.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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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햇생강이 자라는 풍경 안동두레농원
안동두레농원은 안동시 임동면에서 유기농 사과와 생강, 그리고 수제생강청을 만드는 농장입니다.
생강, 언뜻 쓰임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 중 하나죠.
김치엔 필수, 고기요리, 겉절이, 안동식혜 등 냄새도 잡고 맛도 감칠나게 해 줍니다.
생강은 맛이 맵고 성질이 약간 따뜻합니다.
그 즙은 건위작용을 하며 위 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혈압을 높이고 균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지요.
감기에 특효약으로 알려져있는 생강과 생강차는 겨울철 필수품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1년 이후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지역이 전국 생강의 최대 주산지로 떠올랐어요.
안동 생강이 품질이 뛰어난 까닭입니다.
안동은 생강재배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갖추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덕분에 지금은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어 생강이 자라는데 최적의 조건인 안동시 임동면 안동두레농원.
멋진 풍경을 둘러보다가 근처에 산이 많아 멧돼지가 있는건 아닐지 염려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여쭤보니 멧돼지는 있는데 희한하게 생강밭에는 오지 않는다고해요.
아마 생강의 매콤한 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생강을 캐 낸 뒤의 지푸라기는 밭에 그대로 두는데요.
거름으로 멋진 역할을 해줍니다.
생강이 올라올 때 짚을 덮어주면 땅이 마르지 않아 생강이 잘 자랍니다.
생강은 높은 온도를 먹고 자랍니다.
따뜻한 기운이 높아서 몸을 덥혀주고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을 발산하는데 유용해서 한약재로도 많이 쓰여요.
우리 몸의 건강한 온도를 책임지는 재료이자 먹거리입니다.
이렇게 모든면에서 좋은 생강이지만, 햇생강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수확한 생강은 저장해 뒀다가 조금씩 쓰이니까요.
10월은 물기가 촉촉한 싱싱한 햇생강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지금은 햇생강이 가장 향기로울 때입니다.
생강은 빠르면 9월부터, 보통은 10월부터 수확하여 출하합니다.
첫서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모두 수확을 하는게 일반적이에요.
더운 여름을 견디고 안동의 큰 일교차를 이용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을 살짝 맞으면
알이 단단해지며 품질 좋은 안동생강이 완성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안동은 일교차가 커서 감기환자가 더욱 많을텐데요.
제철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인데 생강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환절기를 준비하는데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안동장터와 안동두레농원에서 안동의 품질 좋고 가격 합리적인 생강을 만나보세요~
안동장터(www.andongjang.com)
주관부서: 안동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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