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안동 참외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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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2016.06.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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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가 가장 유명한 곳은 경북 성주입니다.
성주 전체가 참외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참외의 생산량이 많고 특산물로서 널리 알려져 있죠.
참외 모양의 버스 정류장이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성주 참외의 브랜드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성주 참외의 뒤를 잇는 안동 참외도 있는데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안동 참외는
저렴한 가격에 맛과 당도가 뛰어나서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동 특유의 일교차는 꿀맛 같은 참외를 만드는 일등공신!
?6월에도 한창 꽃을 피우는 노란 안동 참외입니다.
튼실한 열매를 만드는 효자 꽃이기도 하죠.
안동 참외는 싱싱하고 골이 선명한 것이 특징인데요.
그 모든 게 바로 이 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
참외는 꽃도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텃밭에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의 열매는 덤이죠.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안동 참외의 가격은
현재 시세로 1박스에 30,000원 내외입니다.
안동에서 참외를 키우는 곳은 풍천면이라서 흔히 풍천 참외로도 부르는데요.
한 해 동안 무려 2천 톤 가까이 생산하여 4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풍천면에 경북신도청이 들어서면서
도청 직원들도 안동의 명품 참외를 자주 찾는다고 해요.?
?참외는 보통 하우스에서 키웁니다.
뜨거운 태양을 정면으로 받는 참외 하우스 안은 무척이나 더워요.
마치 사우나를 연상시키죠.
입장하자마자 안경과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가득 찰 만큼 외부와 온도 차이가 심합니다.
푹푹 찌는듯한 참외 하우스지만 이 더위야말로 참외를 달콤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랍니다.
?참외 하우스를 덮고 있는 것은 지붕 혹은 이불이라 부르는데요.
요즘에는 기계화 농업이 보편화하여서
참외 하우스의 지붕도 기계식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대나무 등으로 수작업을 해야 해서 노동이 고되었지만,
요즘에는 기계식이므로 편리한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하우스 이불 덮개 시설과 하우스 측면의 문(바람구멍)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개폐 장치 역시 자동 시설입니다.
이러한 기계의 도움으로 노동력을 아낄 수 있고
더욱 많은 참외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는 맛있는 참외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명품 안동 참외는
농부의 노력과 적절한 기계의 도입,
그리고 안동 특유의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만들어집니다
올여름엔 안동 참외를 나눠 먹으면서 좋은 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건 어떨까요?
주관부서: 안동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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